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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토리지

동물원 2008. 11. 26. 23:01
웹하드를 가지고 싶지만 비용이 상당히 비싸다.
그렇다고 외부에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서버를 갖기도 버겁다.
IDC에 리눅스서버를 하나 설치하고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인터넷 스토리지이다.


이번에 구입해서 설치해본 기기는 Buffalo LinkStation Live (모델명 LS-500GL)이다.
http://www.buffalotech.com/products/network-storage/linkstation/linkstation-pro/




이 것의 특징은 PC나 서버가 없이도 공유폴더를 만들 수 있다.
또 맥을 쓰는 사람도 AppleTalk를 사용하므로 폴더를 공유할 수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ssociation)을 지원 - 가정 내 랜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연결하여 영상, 음악등을 간단히 송수신 하는 기술 - 간단히 말해서 iTune 서버가 되어 음악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로 외부에서 웹하드를 통하여 억세스 할 수 있다.
가정용 공유기나 라우터 내에 존재하더라도 포트를 열어주면 외부에서 억세스가 가능하게 설정할 수 있다.
유동 IP라도 버팔로사이트를 통하여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FTP서버도 가능하다.
위의 기능들은 모두 유저를 만들고 폴더별로 별도의 권한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것에 관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bodnara.co.kr/bbs/bbs.html?imode=view&D=20&category=53&num=113439&my_mode=&search_1=&search_2=&start=462

하지만 위의 글의 설명대로 설정을 하면, 바로 웹하드가 작동하지 않는다.
아마도 buffalo측의 서버에 무엇인가 등록되는 시간이 걸리는 듯 하다.
밤에 설정하다 안돼서 자고 일어났더니 작동이 됐다.


개인용 500 GB 용량의 웹하드가 생긴 셈이다.


P.S. FTP 사용시 한글파일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한국 버팔로 기술지원 페이지에서 펌웨어를 받아서 설치했더니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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