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2'에 해당되는 글 3

  1. 2010.05.22 스마트폰 시대의 보행문화 제안
  2. 2010.05.22 트위터 중독 정말 문제인가?
  3. 2010.05.22 히야신스
IT/모바일 | Posted by 동물원 2010. 5. 22. 15:23

스마트폰 시대의 보행문화 제안

국내 스마트폰이 백만대 넘게 보급 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아이폰 옵니아폰등의 수치를 합산하면 가볍게 백만대가 넘는다.
사회는 급격히 모바일화되어가고 있지만 우리의 문화는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있는 듯하다.

얼마전 붐비는 신도림역에서 있었던 일이다.
앞에서 한 청년이 아이폰을 보면서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확인하고 슬쩍피했지만 그 청년은 내 옆을 부딪히고 그만 아이폰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 청년은 나를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봤지만 어찌그게 내탓이랴~
그 아이폰이 망가졌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망가졌다면 마음이 크게 상했을 것이다.

요즘 돌아다니다보면 길에서 스마트폰이나 디엠비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솔찍히 말해서 나도 아이폰을 보면서 걸어다닌 경험이 있다.
붐비는 거리나 장소에서 이런 행동은 보행자들에게 큰불편을 줄뿐아니라 위의 청년처럼 소중한 아이폰이 파손될 가능성도 높다.


그래서 제안하고싶다.
걸으면서는 스마트폰이나 디엠비폰을 보지말자고...
급해서 어쩔 수 없이 봐야할 때에는 잠시 멈추고 옆으로 비켜서 하자고...


P.S. 혹시 동료와 같이 가는 길이라서 멈출 수 없다면, 동료의 등을 따라가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스마트폰을 보느라 동료와 떨어질 확률도 줄어들고 또한 동료가 앞에서 오는 사람을 막는 역할도 해준다.
하지면 여전히 서서 확인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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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셜네트워크 | Posted by 동물원 2010. 5. 22. 10:28

트위터 중독 정말 문제인가?

'트윗에 빠져 정상적으로 업무 등 평상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트윗 중독」으로 정의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니까 트윗을 너무 즐겨 집안일이나 업무에 큰 방해가 될 절도면 중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략...
이런 문제는 유저들이 나름대로 자제력을 발휘해 업무와 트윗을 조화시켜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의 경우는 업무와 무관한 트윗은 점심시간 전후,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간, 밤, 주말에 많이 하는 편이다.


트위터는 무척 재미있다.
예전에 메일링리스트를 만들어서 친구들의 일상적인 소소한 메일을 기다리던 것과는 또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는 것 같다.
그때도 아침에 일어나면 메일부터 봤고, 메일이 없으면 허탈해 했다.

트위터가 없이 하루를 보낼때 나는 어떤 허탈감을 느낄까?
트위터가 업무에 장단기적으로 어떤 장단점을 줄까?
삶의 균형을 잡는 일이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아무리 그래도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목소리를 듣고 싶다.
보이스 화상채팅 트위터가 안나오려나?


IT 아닌것/사진 | Posted by 동물원 2010. 5. 22. 02:38

히야신스



2007년 1월에 찍었던 히야신스 사진
그 강한 향기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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